다문화가정 주민들 ‘쓰레기 문제’ 심각성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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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주민들 ‘쓰레기 문제’ 심각성 공감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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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다문화가정 ‘자원회수시설 쓰레기’ 샘플링 참관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은 다문화가정, 외국인주민들과 함께 13일 자원회수시설 쓰레기 수거 샘플링을 참관했다.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에서는 13일 이른 새벽 다문화가정, 외국인이 함께 영통동 소재 자원회수시설 쓰레기 수거 샘플링에 참관했다.

이번 샘플링 검사 참관은 지속적인 생활쓰레기 배출·처리 안내와 지도단속을 펴는 가운데도 고등동 외국인 거주 밀집지역의 무단투기가 날로 심해지고 있어 추진했다.

다문화가정 대표들이 쓰레기 반입실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여 쓰레기문제의 심각성에 대하여 피부로 직접 느끼고 돌아가 이웃 외국인들에게 홍보하고 계도해 스스로 쓰레기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했다.

이른 새벽부터 쓰레기 반입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모인 다문화가정 대표는 “분리배출도 엉망이고, 검정봉투 등에 마구잡이로 버려진 쓰레기를 보면서, 쓰레기 배출실태의 심각성을 보고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며 “나부터 철저한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돌아가면 적극 이웃 외국인들에게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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