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위험 낮추는 ‘생명사람 지킴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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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위험 낮추는 ‘생명사람 지킴이’ 교육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3.0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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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정신보건센터 “지역사회 자살예방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위탁기관인 용인시정신보건센터는 지역사회 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를 연계, 자살 위험성을 낮추고자 ‘생명사랑지킴이’ 교육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성순 보건소장을 비롯한 모든 보건소 직원들이 생명사랑지킴이로 앞장서기로 했다.

‘생명사랑 지킴이’는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하고 치료를 연계하는데 선제적인 역할을 하게 되며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우울증과 자살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중요한 활동을 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날로 증가하는 자살과 관련해 보건소 실무자들이 지역 내 자살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주민들에게 자살을 사전에 예방하는 중간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20일 수지구보건소, 21일 기흥구보건소, 28일 처인인구보건소에서 각각 진행된다.

아울러 용인시정신보건센터는 생명사랑 지킴이 교육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확대할 뿐만 아니라 범시민 선언의 의미로 4월 7일 ‘보건의 날’에 ‘생명사랑지킴이’ 선언식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우울증 및 자살예방교육, 다양한 행사 및 캠페인, 자살시도자 사후관리를 통해 행복한 용인시를 구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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