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IT 융합 행정서비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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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IT 융합 행정서비스 구축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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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모바일 등 활용···사람이 편리한 스마트 지방정부 위해 노력”
수원시 융합 행정서비스 사업 완료보고회 ⓒ 뉴스피크

‘휴먼시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IT 융합 행정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사람이 편리한 스마트 지방정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마트 지방정부 구현은 PC, 모바일, 웹패드, 스마트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민선5기 시민약속사업이기도 하다.

시는 이를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산하기관 소통포털, 모바일 앱 및 모바일 웹 등을 구축했고, IT 융합 행정서비스 사업 완료보고회를 통해 이와 같은 내용이 보고됐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전국최초로 154여종 보건·복지 정책 중 시민 각 개별적으로 해당되는 복지 혜택을 다 찾아주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5종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복지서비스는 소득, 재산, 부채 등을 기준으로 자신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자동으로 찾아준다. 영·유아건강스케줄은 자녀의 예방접종일과 건강검진일을 산정해 자녀의 건강을 관리해준다.

복지검색을 통해 특정 복지서비스를 쉽게 검색할 수 있고, 서비스 모의계산기를 통해 기초생활보장, 영·유아 교육, 기초노령연금, 장애인수당 등 소득산정기준이 상이한 4종의 복지서비스의 수혜대상 여부를 가상으로 테스트해볼 수 있다. 이외에 관내 380여 개의 시설 및 단체의 정보를 제공하는 시설현황 등 모두 5종으로 구성돼 있다.

산하기관 소통포털은 올해 1월부터 시와 17개 산하기관 간의 자료를 공유하고 인사발령, 주간행사 등의 각종 정보를 제공하며, 기관별 조직도, 블로그, 게시판, 자체메일기능 등을 제공해 원활한 소통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수원시청’ 모바일 앱은 모바일 웹 기능과 시민불편신고, 복지서비스, 영유아건강스케줄, 시민알림서비스, 노동부 취업정보인 워크넷 등 생활에 유용한 각종 정보를 제고할 수 있다. 모바일 웹은 워크넷 정보와 복지서비스의 기능을 포함해 http://m.suwon.go.kr로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 외에도 다양한 매체를 통한 IT 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민에게 서비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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