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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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 ‘확대 시행’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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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삼성화재교통박물관 협약, 5천여명 어린이 대상

경기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교통안전체험교육을 올해 확대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용인시의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교육’은 인명피해가 압도적으로 높은 인적재난의 교통사고에 대해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된 생활 속 교통안전의식 지도 교육이다.

지난해 관내 36개월 이상 어린이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생 2천여명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 참여자 호응도가 높아 올해 2배 이상 확대해 총5천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삼성화재해상보험(주)과 지난 2월 초 협약을 맺은 후 희망단체 접수를 완료했으며, 오는 3월5일부터 5월31일까지 주4회(화,수,목,금)에 걸쳐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삼성화재교통박물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교육은 교통안전 영상물 감상과 10가지 교통사고 유형별 체험교육 등 실내교육과 실외교육으로 진행된다”며 “신호등 있는 횡단보도 사고, 무단 횡단 사고, 차 뒤에서 놀다 일어나는 사고 등 어린이에게 일어나기 쉬운 사고 유형별로 사고 예방 교육을 집중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2008년부터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문화교육을 실시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으며, 2012년부터는 삼성화재해상보험(주)와 협약을 맺고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집중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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