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노인복지관, 어르신들 위한 ‘행복 놀이 상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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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노인복지관, 어르신들 위한 ‘행복 놀이 상자’ 전달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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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인천 남동구노인복지관(정해윤 관장)은 코로나-19 이후, 복지관 프로그램에 한 번도 참여하지 않은 500명의 어르신에게 ‘행복 놀이 상자’를 전달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호 행복 놀이 상자’에는 꽃 키우기, 비누 만들기, 인지 활동을 돕는 퍼즐, 학습지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체험 활동 후 완성된 작품 사진이나 소감문 등을 복지관에 제출하여 복지관과 어르신이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행복 놀이 상자를 받은 배*희(73세) 어르신은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예전의 일상이 그립고 적적했는데, 복지관에서 매번 안부 전화도 해주고 집에서 할 수 있는 물품들을 보내주어 무료하던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남동구노인복지관(정해윤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어르신들이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동구노인복지관은 현재 유튜브 영상, 밴드와 줌을 통한 실시간 수업, 전화로 배우는 어학교실,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체험 키트 배부, 전화상담, 안부 전화 등의 비대면 프로그램과 방역 수칙을 지키며 소그룹으로 진행하는 대면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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