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 단속···주민 홍보도 강화
수원시 장안구는 상습적으로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자에 대해 주민계도와 강력한 단속을 펴며,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 및 내 집 앞 배출 등 올바른 배출문화 정착을 위한 주민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월 1일부터 3개반 4개조 17명으로 단속 및 홍보반을 편성하여 무단투기 상습지역에서 우선 단속과 홍보를 펴고 있다. 현장적발 및 무단투기 된 쓰레기는 개봉하여 투기자를 색출해 1백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또한 CCTV를 대신하여 차량용 블랙박스로 촬영 후 무단투기자의 사진을 인쇄하여 현장 부착 및 인근 주민에게 홍보중이다. 매월 넷째주 목요일에는 구·동 청소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야간합동단속을 펴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모든 시민들이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여 쓰레기를 배출해 주셨으면 한다”며 “낮 시간대의 쓰레기 배출자제와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는 분리 배출하여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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