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권칠승 의원 “진안·봉담3지구 신도시, 주민 요구 반영” 적극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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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권칠승 의원 “진안·봉담3지구 신도시, 주민 요구 반영” 적극 협력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1.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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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회-화성시, '2021년 4분기 당정협의회' 개최
기존 개발계획연계성 확보, 교통 대책, 원주민 피해대책 등 공동 노력 합의
▲ 왼쪽부터 권칠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병지역위원회 위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서철모 화성시장. ⓒ 뉴스피크
▲ 왼쪽부터 권칠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병지역위원회 위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서철모 화성시장. ⓒ 뉴스피크

서철모 화성시장과 권칠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회 위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0월 30일 진안·봉담3지구 신도시조성 사업과 기존 개발계획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교통 대책, 원주민 피해대책 등 주민 요구를 반영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2시 병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회-화성시 2021년 4분기 당정협의회'를 통해 서철모 시장과 권칠승 위원장은 위와 같이 뜻을 모았다.

권 위원장은 “병점역을 중심으로 한 광범위한 지역의 변화가 예상된다. 원도심 활성화와 병점-봉담 간 지역을 연결하는 광역교통 대책 등 교통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서 시장은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주민, 지역위와 충분히 상의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이 보장되는 시민중심의 개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개발 과정에서 원주민에게 충분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정이 함께 노력해줄 것을 제안했다.

▲ 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회-화성시 '2021년 4분기 당정협의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뉴스피크
▲ 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회-화성시 '2021년 4분기 당정협의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뉴스피크

아울러 시와 지역위는 시민들의 열망이 큰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병점 연장 사업이 조기에 확정될 수 있도록 지역위와 시가 공동으로 모든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또한 병점역 환승시설 개선용역 및 병점역 일원의 도시환경 조성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합의했다.

이외에도 삼보폐광산과 (구)농수산대학, 황계복지센터, 오산-용인 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권 위원장은 “3기 신도시를 포함해 동부지역은 지역개발 사업이 많고, 신분당선 및 GTX-C 연장 등 교통 현안이 큰 만큼 당정이 긴밀히 협력해 동부지역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서 시장은 “중앙부처 업무로 바쁘신 와중에도 당정협의회를 함께 개최해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하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거나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지원하고 지역 현안을 차질 없이 해결하고 있는 것은 지역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있기 때문”이라면서 “화성시 발전을 위해 당정이 한마음으로 노력해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지역위와 시는 주민 숙원사업의 일환으로 ▲화산중로 2-1과 진안중로 2-8도로 연결 ▲진안중로 2-6도로 3단계 내년 완공 ▲반월중학교 통학로 환경 개선 ▲동부권 지하차도 입구 주변 환경개선 ▲도시재생구역 내 소극장 조성 용역 등을 내년 예산에 반영해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권 위원장과 서 시장 외에 화성병지역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화성시의원과 화성시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뉴스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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