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공기업 나눔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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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공기업 나눔실천”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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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노사 함께 설맞이 사랑의 쌀 전달식 개최

용인도시공사(사장 유경)와 노동조합은 7일 오전11시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을 열었다.

설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노사가 협력하여 공사의 섬김경영 방침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지역에서 생산된 총 1천Kg 분량으로, 이를 위해 지난달 거행된 노동조합 집행부 출범식 당시 축하화환 대신 쌀 기부를 받기도 했다.

공사 노사는 지난해 윤리경영을 위한 협약을 발표하고 이를 실천하고자 이미 여러 차례 쌀 및 기부금과 고구마 등의 기부 전달행사를 가진 바 있다.

특히 공사는 기존의 무계획적인 기부전달이 자칫 꼭 필요한 대상에게 전달되지 못하고 비효율적으로 사용될 우려를 개선하고자, 기부물품을 직접 전달하는 방식 대신 자원봉사센터 측에 기탁하였다.

이는 수혜 대상을 자세히 파악하고 있는 전문 단체에 대상 선정을 의뢰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1인 가구를 우선 지원하기 위해서다.

유경 사장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노사가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돌아보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공사의 사명감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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