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인, 업계 최초 ‘명함 인재’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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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인, 업계 최초 ‘명함 인재’ 서비스 제공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3.0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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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이력서에 사진, 이름, 나이, 연락처, 즉시출근가능 항목 표시”
알바인의‘명함 인재’ 서비스 예시 화면.

편의점 사장 A씨는 마음이 급하다. 아르바이트생이 내일 갑자기 그만둘 일이 생겼다는 것. 우선 아르바이트 사이트에 접속해서 이력서를 공개한 구직자들을 찾아보지만 한 명씩 이력서를 읽어보느라 시간이 걸린다. 게다가 전화를 걸어봐도 당장 출근은 힘들다는 대답들에 시간만 낭비했다 싶어 한숨이 나온다.

이처럼 알바생을 구하는 소규모 사업자들은 대부분 급하게 인력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인재를 찾고 연락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허탕을 쳤던 경험들이 대부분 있기 마련.

이에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인(www.albain.co.kr)은 이런 기업회원들을 위해 작년 업계최초로 출시한 명함이력서를 바탕으로 ‘명함 인재’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명함 인재’ 서비스는 명함이력서를 가진 구직자들의 인재정보를 명함첩 형태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모아놓은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업회원들이 실제로 명함첩에서 명함을 찾듯 쉽고 빠르게 알바 구직자들의 이력서를 확인할 수 있다. 구직자들의 명함 이력서에는 지원자의 사진과 이름, 나이, 주소, 연락처 등 꼭 필요한 정보만 담겼다.

특히 한 장의 명함 형태이지만 기업회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원자의 사진을 바로 볼 수 있고 ‘동’까지 표기된 거주지 정보를 통해 근거리 인재를 채용하는데 용이하다. 지원자의 희망직종도 있어 업무 연관도를 판단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즉시출근가능’ 항목이다. 급히 알바 구직을 원하는 알바생의 경우 ‘즉시출근가능’ 아이콘이 표시돼 급하게 인재를 원하는 기업회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알바인의 김형선 이사는 “명함이력서 서비스는 기존 이력서와 비교하여 간편함과 편리성에 많은 구직자 및 기업들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현재 특허출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회원들이 바라는 그 이상의 쉽고 편리한 서비스로 발전시키기 위해 연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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