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2013.1.17) 및 노로바이러스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백신 및 치료제가 있으나 100% 예방되는 것이 아니므로 손씻기 및 기침예절 준수를 통해 감염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인플루엔자는 향후 4∼6주내 유행이 예상되므로 동절기에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설연휴(2.9∼2.11)를 맞아 대규모 인구이동 및 해외 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예방접종과 더불어 개인위생수칙, 건강생활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다양한 사람들과 접촉의 기회가 많아진 만큼 손씻기 및 기침예절 지키기와 철저한 음식물 보관·관리를 통해 호흡기 감염병 및 식중독을 예방하는데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고향 방문길 차량에서의 장시간 보관 음식물 관리와 개인위생관리에 철저해야 하며, 겨울철임에도 노로바이러스 증가추세로 친인척들과 회식자리에서의 수인성감염에 주의를 요한다.
연휴중 해외여행하는 경우 수인성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AI(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등 각종 감염병에 주의해야 한다.
용인시 보건소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동안 각종 감염병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모니터링 운영을 강화한다”면서 “지역 내 집단환자 발생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위해 노로바이러스 및 수인성·식품매개전염병, 해외여행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기침예절 등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031-324-4916, 기흥구보건소 031-324-6917, 수지구보건소 031-324-8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