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에 유치원·학교 신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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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에 유치원·학교 신설 ‘추진’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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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오산교육지원청, 2015년 단설유치원3, 초8, 중3곳 신설예정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구교열)은 지난 22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4층 소회의실에서 강관희 경기도의원을 비롯한 11인의 내·외부 인사로 구성된 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들 중 참석한 10인의 만장일치 의결로 2015년 10개의 유·초·중, 2016년 9개의 초·중의 설립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화성동탄2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따른 신설학교는 2015년 상반기 커뮤니티시범단지에 입주예정 이만여세대를 수용하기 위해 단설유치원 3개원,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3개교의 설립이 추진된다.

화성오산지역에는 현재 2개 단설유치원이 운영중에 있고 2013년 3월 하늘빛유치원 개원을 앞두고 있다. 2015년 화성동탄2지구 3개원 설립 시 6곳의 단설유치원이 운영될 계획이다.

단설유치원 설립은 높은 공립유치원 취원경쟁률을 해소하고 사교육비 경감에 따른 학부모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동탄2 시범단지 공동주택 입주예정지에는 통학구역 내 모든 초등학교 설립을 계획하고 있어 신도시 입주에 따른 신설학교 개교 문제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밖에 2015년 반월동 시가화지구 내 초2, 중1곳, 2016년 동탄2신도시 초5, 중2곳과 향남2택지 초2곳의 설립이 추진된다.

한편,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신설학교 설립계획을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회에 심사를 요청했으며, 경기도교육청과 교육과학기술부 심의를 통과해야만 설립이 확정되고 예산이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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