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혁신교육 위한 공무원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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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혁신교육 위한 공무원 ‘역량 강화’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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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교육행정연수 포럼 개최

경기혁신교육을 위한 교육행정직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 직속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원장 강치원)은 22일 도교육청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공무원 역량강화와 경기 혁신교육의 주도적 참여를 위해 ‘교육행정연수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북부청사관내 교육행정직원 550명이 참석해 ▲공무원 역량강화 방안과 공무원 연수, ▲경기혁신교육에의 주도적 참여와 공무원 연수, ▲교원`행정 업무의 조화 방안과 공무원 연수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토론은 연수의 질적 개선으로 새로운 조직문화 확산과 튼튼하게 자리잡고 있는 혁신교육이 더욱더 만개할 수 있도록 교육행정직을 위한 연수를 만들어보자는 노력으로 기획됐다.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인범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경기혁신교육을 활짝 꽃 피우기 위해 튼튼한 뿌리와 줄기가 필요하듯 이번 포럼이 공무원 연수문화의 새로운 뿌리가 되어 경기혁신교육이 정착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율곡교육연수원 강치원 원장이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서는 지미숙 사무관(덕계고등학교)은 공무원 역량 강화 방안으로 장기 핵심인재 양성 과정 신설, 최길남 사무관(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은 수요자 중심의 연수 시스템 구축, 김진희 주무관(파주 한빛중)은 교원과 행정 업무간의 조화 방안을 제시했다.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최창의 부위원장은 “이번 포럼이 경기교육 전반의 연수, 토론문화를 바꾸는데 전환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강치원 원장은 “이번 포럼은 활발한 질의 응답과 의견 제시를 통해, 교육행정 연수 발전을 위한 참여와 소통의 장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지역교육청의 한 주무관은 “교육행정직이 모여 소통하고, 혁신교육 확산을 위한 연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보람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토론으로 교육행정직을 위한 연수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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