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 영농기술 배워 소득증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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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 영농기술 배워 소득증대를”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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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25개시군에서 일제히 시작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이 2013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1월7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부터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의 영농 성과를 평가하고 새해 영농계획 수립, 연구 개발된 새로운 기술 및 경영·유통에 대한 실용교육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따.

올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도내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공공장소 392여개소에서 3만7천명의 농업인과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경기도민은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교재는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영농현장에서의 핵심실천사항 위주의 수준 높은 교육내용으로 농업인이 직접 피부에 와 닿게 지역실정에 맞게끔 자율적으로 운영하게 되며, 지난해 영농현장에서 있었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새로운 핵심기술, 그리고 농촌리더십, 농식품 등 농업 경쟁력 제고와 소비자들의 농업·농촌이해를 돕기 위한 내용을 중점으로 다루게 된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속 있게 추진하기 위해 품목별 자체 시군 교관요원 350여명과 대학교수, 농업관련 연구원 및 저명인사 등으로 구성된 외래강사 170명등 전문교관을 확보하여, 보다 실감나고 현실과 미래에 대응할 핵심기술과 현장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교육과정은 영농기술반과 농촌자원반, 농업경영반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영농기술반은 지역의 여건, 농업인 교육 수요를 토대로 식량작물(벼농사, 친환경농업, 전작), 채소, 과수, 화훼, 특작, 축산 등 다양한 분야로 나눠 품목별 전문교육으로 진행된다.

농촌자원반은 농촌생활자원의 개발과 전통문화, 기능성 운동 등 농촌 활력화 및 건강한 농업인에 초점을 두어 운영된다. 특히 농업경영반 교육은 FTA 파고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장의 경영을 내실화하여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만들 수 있도록 추진된다.

교육을 주관하고 있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새로운 기술·정보를 습득하는 계기를 조성하고 농업인과 유관기관이 합심하여 우리 농업을 강한 체질로 개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농업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시군에서 교육추진에 필요한 부교재를 2종 4천150부를 제작배부 하여 활용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과 도시소비자는 관내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도 농업기술원(☏ 031-229-5853 심기태)으로 문의하고 홈페이지(http://nongup.gg.go.kr/)를 통하여 교육일정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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