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흥지구 활성화 협의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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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지구 활성화 협의체 구성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3.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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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지구 사업 정상화 위한 발판 마련”

2010년 12월 지구지정 이후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는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지구의 정상화를 위한 협의체가 구성돼 주목된다.

경기도는 지난 6일 국토해양부와 경기도, 광명시, 시흥시, LH공사, 국회, 해당분야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발족하고 광명시흥지구의 사업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협의체는 월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협의체 위원장은 국토해양부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이 맡게 되며, 경기도에서는 신동복 공공택지과장이 참석해 산업단지 면적 확대 등 주택지구 활성화 방안 등을 적극 제시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번 협의체를 통해 부동산시장 침체로 정체된 광명시흥지구 사업을 정상화시킬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 공장 이전을 위한 면적제한 및 용도완화 내용을 담은 보금자리주택특별법 개정 등 사업 정상화에 필요한 국회의 전폭적인 지원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동복 경기도 공공택지과장은 “사업 조속추진을 바라는 주민들의 바람을 감안할 때, 이번 협의체 운영으로 보금자리주택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본다”며 “광명시흥지구가 일터와 삶터가 어우러진 살기 좋은 정주 환경이 갖춰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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