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2021년 수원수목원 서포터즈’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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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2021년 수원수목원 서포터즈’ 교육
  • 이한별 기자
  • 승인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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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후 권선구 소재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에서 열린 ‘2021년 수원수목원 서포터즈’ 교육. ⓒ 뉴스피크
▲ 6일 오후 권선구 소재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에서 열린 ‘2021년 수원수목원 서포터즈’ 교육. ⓒ 뉴스피크

[뉴스피크=이한별 기자]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2021년 수원수목원 서포터즈’ 교육을 7월 6일 오후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대회의실(권선구 수인로126)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수원수목원(2022년 준공 예정)에 조성되는 주제정원의 종류와 특성 등을 알려주는 강좌로 마련됐다. 

교육은 수원수목원 서포터즈, 공원·녹지 분야 공직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장훈 수목원 전문가가 ‘도시의 자연성을 살리는 정원, 수원수목원’을 주제로 수목원에 들어서는 주제정원의 종류와 특성 등을 설명했다.

수원수목원에는 ‘생태정원’, ‘웰컴정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각각 4개의 주제정원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생태정원은 ▲숲정원(수원시 숲의 생태를 보전하고, 환경문제 개선에 기여하는 정원) ▲습지원(습지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정원) ▲건조정원(건조기후 지역의 식물을 전시해 기후변화에 따른 숲의 모습을 보여주는 정원) ▲초지원(초지(草地)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보여주는 정원) 등으로 이뤄진다. 

웰컴정원은 ▲겨울정원(겨울에도 감상이 가능한 아름다운 식물을 보여주는 정원) ▲장식정원(다양한 정원식물로 예술적으로 조성한 정원) ▲맛있는 정원(식용·약용 식물의 관상적 가치를 보여주는 정원) ▲빗물정원(빗물 재활용과 물순환 과정을 볼 수 있는 빗물정원)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교육에서는 다양한 정원의 효과적인 관리 방법 등을 설명했다.

한편, 수원시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지는 수원수목원은 장안구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10만 1500㎡ 규모로 조성(2022년 준공 예정)된다. 

‘수원수목원 서포터즈’는 2022년 개장을 목표로 조성 중인 ‘수원수목원’ 홍보, 식물·정원 관리 활동 등에 참여하는 시민 3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포터즈 단원들은 활동 수료 후 수원수목원 해설가, 자원봉사자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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