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학교숲교육 활성화 위한 '(사)생명의숲, 생태교육센터 이랑’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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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학교숲교육 활성화 위한 '(사)생명의숲, 생태교육센터 이랑’과 업무협약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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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일(목), 학교숲교육 활성화를 위해 사단법인 생명의숲, 생태교육센터 이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숲교육이 학생들의 자연적 감수성과 인성을 키우는데 매우 효과적이고, 기후위기시대에 탄소중립 실현하고 생물다양성 유지를 위해서는 숲의 조성과 활용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이러한 인식에 기반하여 2021년 역점정책 ‘기후위기대응 및 생태환경교육’의 한 과제로 학교숲교육 시범실천학교 지원사업을 계획했고, 현재 5개교에서 학교숲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교사, 학부모가 자신들이 이용할 학교숲을 함께 디자인하고, 조성 과정에도 참여하여 숲조성 과정이 교육이 될 수 있는 참여형 학교숲 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마을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학교숲을 설계하는 학교도 있으며 앞으로 교육청은 교육프로그램 개발, 강사 양성, 숲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및 시스템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단법인 생명의숲은 오랜 기간 학교숲을 조성해 왔고, 생태교육센터 이랑은 인천에서 숲해설가를 양성하는 유일한 단체로, 2021년 학교숲교육 시범실천학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학교숲 확대와 숲교육 활성화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협력을 통해 학교숲교육이 더욱 활성화 되길 희망하고, 교육청은 더 많은 학교에 숲을 조성하고, 숲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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