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회 수원시연합회, 포도농가 '일손 돕기' 솔선
상태바
한국생활개선회 수원시연합회, 포도농가 '일손 돕기' 솔선
  • 이한별 기자
  • 승인 2021.0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일 권선구 구운동 소재 농가에서 포도 봉지 씌우기·알솎기 등 봉사활동
▲ 포도 농장에서 농작업을 하는 모습. ⓒ 뉴스피크
▲ 포도 농장에서 농작업을 하는 모습. ⓒ 뉴스피크

[뉴스피크=이한별 기자] 한국생활개선회 수원시연합회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는 봉사활동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국생활개선회 수원시연합회는 6월 22일 오전 8시30분 부터 정오까지 권선구 구운동 소재 포도 재배농가에서 농촌 일손 돕기(포도 봉지 씌우기 봉사활동)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농촌 일손 돕기에는 한국생활개선회 수원시연합회 회원(25명),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해 포도 재배 농가(농장)에서 포도 알솎기, 포도 봉지 씌우기 등 농작업을 했다.     

알솎기는 포도 품질을 높이기 위해 포도알이 서로 부대껴 터지지 않도록 알을 솎아내는 작업이다. 포도송이를 하나하나 살피며 알을 솎아내기 때문에 포도 재배 과정에서 가장 번거롭고 손이 많이 가는 작업으로 알려져 있다. 

▲ 한국생활개선회 수원시연합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피크
▲ 한국생활개선회 수원시연합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피크

봉지 씌우기는 포도 껍질이 두꺼워지는 것을 방지하고, 병해충을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작업이다. 또 빗물·미세먼지로부터 포도를 보호할 수 있다.

농촌 일손 돕기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거리두기·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이뤄졌다. 

한편, 한국생활개선회 수원시연합회는 1991년 설립된 수원시 여성농업인 단체(426명 회원가입)이다. 설립목적은 건강한 가정 육성·여성의 권익 향상, 지역사회 발전 기여 등이며, 매년 여성농업인 능력 개발, 지역사회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