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안산시 실내 게이트볼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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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안산시 실내 게이트볼장 준공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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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의 건강과 여가생활, 행복 복지 실현 기여”

어르신의 건강과 여가 생활을 날씨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경기도 안산에 마련됐다.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지난 27일 상록구 성포동 589번지 성어공원에 전천후 실내 게이트볼장인 ‘안산시 실내 게이트볼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게이트볼장은 안산시가 시비 10억6천4백만원, 국비 6억3천3백만원, 도비4억4천3백만원 등 총사업비 21억4천만원을 투입해 올해 5월에 착공해 결실을 보게 됐다.

시설규모는 건축면적이 1,200㎡에 인조잔디 게이트볼장 4면과 사무실, 휴게실 등 지원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국 최고의 명품시설이며, 어르신에게 사랑 받는 게이트볼의 요람으로 조성됐다.

노령화 사회로 들어서면서 노인들의 건강증진에 대한 요구는 증대하고 있으나 시설이 낙후된 실외구장으로 눈과 비, 추운 날씨 등 외부 영향으로 운동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전천후 실내 게이트볼장은 게이트볼 회원의 숙원사업이었다.

최근 게이트볼은 규칙이 간단하고 육체적으로 무리가 없을 뿐만 아니라 많이 걷고 정신집중에도 도움이 되어 여가 스포츠로서 큰 각광을 받고 있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앞으로 시민과 5만여 어르신으로부터 사랑받는 명품 실내 게이트볼장이 될 수 있도록 운영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안산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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