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이한별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021년 상반기 ‘찾아가는 의료급여 제도 교육’을 5월 27일과 28일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까지 2020년 8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의료급여 신규취득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의료급여 제도는 생활이 어려워 의료비용을 지급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국가가 대신해 의료비용을 지급하는 공공부조 제도이다.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가 의료급여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한 것이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각 구 거점 동별로 소그룹으로 집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5월 27일에는 팔달구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5월 28일은 장안구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 중회의실에서 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의료급여 전문가가 복잡한 의료급여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의료급여 지급 절차, 본인부담금, 올바른 약물 복용법, 동일성분의약품 중복투약 예방법을 안내했다.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제도와 건강생활 유지비·요양비, 노인 틀니·임플란트 비용 지원 제도 등을 소개했다.

오는 10월에 권선·영통구 신규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교육이 예정돼 있다.

이한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