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이한별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021년 가정관리사 교육 및 무료 알선 사업’이 5월 28일부터 시작돼 오는 7월 9일까지(매주 금요일 오후 3~5시) 진행된다고 알렸다.
이번 사업은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가정관리사 양성 교육을 운영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 알선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을 활성화 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 및 사업은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가 운영한다.
가정관리사란 직업적으로 보수를 받고 가사에 종사하는 사람(가사관리사, 가정보육사, 산후관리사 등)이다.
개강식은 5월 28일 오후 2시 수원시가족여성회관에서 개최됐다. 교육 장소는 원시가족여성회관 문화관 2층 (팔달구 매산로 119)이다. 교육생 20명으로 모두 모집된 상태이다.
2021년 가정관리사 교육 및 무료 알선 사업은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에게 가정관리사의 개념, 청소·세탁 방법 등을 알려주고 교육 수료생들에게 취업 알선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가정관리사의 이해, 서비스 마인드▲청소관리(공간별 청소 방법, 가전제품 활용 방법 등)▲세탁관리(세탁기·세제 종류, 세탁물 분류, 제습제 만들기 등)▲재활용품을 활용한 DIY(소비자가 원하는 물건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한 상품): 세탁소 옷걸이·우유팩·쇼핑백 등을 활용한 소품 만들기▲이 밖에 거실·현관 정리, 선반·서랍장 활용 방법 등이다.
한편,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는 1984년 2월 5일에 설립됐다.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119에 위치하고 있다. 설립목적은 여성의 권익 보호·복지 증진, 여성단체 발전·지위 향상 등이다. 수원지역 15개 단체 238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