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1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함께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위한 이동형 검체 채취팀의 운영 현장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인천 부평구에 있는 진산중학교를 방문했다.
인천시교육청의 이동형 검체 채취팀은 선제적인 검사로 무증상 코로나19 감염자를 신속히 발견하고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검사 대상은 단체 생활을 하는 기숙사 학교와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발생한 부천과 가까운 부평지역 학교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여러 학교를 이동하면서 근무하는 방과 후 강사 및 순회 교직원 중에서도 희망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하고 있다.
한편 학교가 밀집된 섬 지역인 영종도 내 초·중·고 21교 중 6개교는 검사를 완료하였고, 나머지 15개교는 신청을 받아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찾아가는 이동형 검체 채취팀 운영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모든 학생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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