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복지 위해 재벌이나 고소득층에게 세율 50% 다짐하자 환호”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대선을 닷새 앞 둔 14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1가 수원역 맞은 편 로데오거리에서 연설하는 모습을 시민들이 밝은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이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수원시민들을 향해 “남은 TV토론도 박근혜 후보의 맨얼굴 분명하게 국민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진보적 정권교체를 여러분께 호소할 것”이라면서 “통합진보당은 아주 간단하고, 아주 평범한 4가지의 50%를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있다”고 자신의 공약을 소개했다.
이 후보는 ▲누구나 8시간 일하면 먹고 살 수 있도록 최저임금을 평균임금의 50%로 ▲서민복지 위해 재벌이나 고소득층에게는 세율 50%를 ▲비정규직도 없애고 노동3권도 확실히 보장받도록 노동자 50%에게는 노동조합을 ▲기초농산물을 국가가 수매해 안정되게 공급하는 식량자급률 50%를 ‘4가지 50%’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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