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스키장 대형사고 위험 요인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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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스키장 대형사고 위험 요인 “없다”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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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방·전기 등 사소한 위반사항 37건 17일까지 개선완료토록 요청

경기도가 본격적인 스키시즌을 맞아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도내 5개 스키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한 결과 대형 재난사고 우려 위험요인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스키장경영협회, 교통안전공단, 도 및 시·군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슬로프 구조진단, 안전시설 설치 ▲부대시설의 안전점검 실행여부 ▲구급차·설상차·비상용 전력공급 장치 구비 및 정상 가동여부 ▲구조요원, 의료진 등 안전요원의 적정배치여부 ▲리프트 시설 등이다.

경기도는 대형 사고가 우려되는 위험요인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사업자들이 사소하게 생각할 수 있는 ▲안전관리(17건) ▲시설부분(10건) ▲소방부분(5건) ▲전기부분(4건) ▲기타(1건) 등 총 37건을 지적했으며, 오는 17일까지 개선하도록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스키시즌을 맞아 스키장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관리 운영상의 문제점을 사전 점검해 이용객들에 대한 편의와 안전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면서 “수시점검을 통해 이용객들의 안전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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