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일, 용인과 수원 등 6곳에서···진학 심층 상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 직속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최응재)이 2013학년도 정시전형을 대비하여, 오는 10일과 11일, 그리고 13일 사흘에 걸쳐 도내 6곳에서 ‘경기도교육연구원과 함께 하는 대입상담박람회’를 연다.
이번 대입상담박람회는 수능시험 성적 통지(11월 28일)와 관련, 대학과 연계하여 정확한 입시자료 및 신뢰도높은 진학정보를 제공하고, 풍부한 경험의 진학지도교사와 상담해 수험생 및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박람회는 오는 ▲10일 용인 단국대 체육관과 고양 킨텍스 6A홀, ▲11일 수원 아주대 체육관과 부천 카톨릭대 체육관, ▲13일 안양 성결대 체육관과 안산 한양대 체육관에서 각각 개최된다. 여섯 곳 모두 오후 2시에 막이 오른다.
참여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상담교사단과 경인 지역 대학 관계자들을 만나게 된다. 상담교사단은 도내 고등학교의 진학지도 베테랑 교사들로 구성돼 있으며, 수험생들과 1대 1 심층상담을 한다. 대학 관계자들 또한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참여하고 싶은 학생과 학부모는 사전 예약 신청을 하면 된다. 사전 예약은 충실한 상담을 위한 방안으로,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jinhak.goedu.kr/)에서 할 수 있다. 불가피한 경우 박람회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대입상담박람회에 대해 경기도교육연구원 임기모 진로상담지원부장은 “수능 직후 대입설명회를 12차례 하였는데, 수능 성적을 받은 지금은 맞춤형 상담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전형이 너무 다양하여 불안해하는 분들을 위해,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선생님들이 나선 만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