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예술 체육중점학교 원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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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예술 체육중점학교 원서 접수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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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이대영)은 2013학년도 예술체육중점학교 신입생 원서 접수를 2012년 12월 5일(수)부터 12월 6일(목)까지 이틀간 실시한다.
원서 접수는 예술체육중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5개교(영림중, 대원여고, 송곡여고, 동대부여고, 송곡고) 중 11월에 선지원 후추첨으로 배정을 마친 영림중학교를 제외한 4개 고등학교에서 실시되며, 중학교 졸업예정자와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예술체육 중점학교란, 일반 중․고등학교 학생 중 예술, 체육에 소질과 적성이 있는 학생들에게 특성화된 교육을 실시하기 위하여 예술․체육 중점과정을 설치(학년당 2학급 규모) 운영하는 학교를 말한다. 그 기본 목적은 분야별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통하여 예술, 체육 분야를 전공하거나, 이 분야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고자 하는 일반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심화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들 학교는 이미 2011년부터 음악, 미술, 체육, 공연․영상 4가지 분야 중 한 분야를 선택하여, 자율학교로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다.
학교별로 원서를 접수한 지원자들은 해당 학교의 자기주도학습전형(1차 서류 심사, 2차 면접 심사)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며, 발표는 2012년 12월 18일에 있을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예술 체육중점학교 운영을 통하여, 예술․체육에 관심과 흥미가 있었으나 일반 학교의 교육과정․시설․관심 부족으로 예술․체육 분야의 심화 교육에서 소외되었던 학생들에게 교육기회가 확대되고, 사교육비 경감 효과 및 기존의 예술․체육고와 조화를 이루어 예술․체육 교육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한다. 

▲ 예술 체육중점학교의 원서 접수 내용. ⓒ 뉴스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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