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 주관으로 12월 12일(수)부터 12월 16일(일)까지 5일간 매일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주말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서울시 4곳의 특별진학상담센터에서 2013 대입 정시전형 대비 수험생 특별진학상담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서울시교육청의 수험생 진학상담에서는 연중 대입자료개발과 설명회 강사로 활동하는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 100명이 직접 수험생과 맞춤형 진학상담을 진행한다고 한다.
수험생의 지리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교육연구정보원 진로진학정보센터와 대청중학교 체육관, 양강중학교 체육관, 서울과학기술대 100주년기념관 등 서울시내 4곳에 특별상담센터를 마련하였으며, 인문, 자연, 예체능, 특성화고 별로 세분하여 지원상담을 실시한다.
진학상담을 받기 원하는 수험생은 오는 12월 3일(월)부터 12월 7일(금)까지 인터넷사이트(http://sangdam.jinhak.or.kr)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예약하고, 해당 상담센터로 가면 1인당 40분 이상의 지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수험생 진학상담과 관련하여 일선 학교의 진학상담 역량을 제고하여 학생들이 사교육기관보다는 학교에서의 상담을 신뢰할 수 있도록 교사용 진학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서울시내 모든 고등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은 “2005년부터수요자 중심의 대학진학지도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학부모와 교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이번 2013 대입 정시대비 수험생 진학상담을 통해 학부모들이 사교육비 경감과 공교육에 대한 높은 신뢰를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