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들의 교육기부, ‘성북법률지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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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들의 교육기부, ‘성북법률지원단’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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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성북교육지원청(교육장 허순만)은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12월 3일(월) 오후 3시 30분에 변호사 3명으로 구성된「성북법률지원단」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토론 및 법률상담을 진행한다.

「성북법률지원단」은 학교 폭력 및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단위학교의 사안 처리 및 갈등을 지원하기 위해 변호사 3명의 교육 기부 활동으로 구성된 것이다.

관내 초·중·고 생활지도부장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법률상담은 학교 현장에서의 분쟁 및 갈등 사례에 대한 토론과 상담을 통해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법률상담을 통해 교사들은 학교에서 발생하는 학교 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송, 학생 인권에 대한 법률자문, 교육활동과 관련한 분쟁 발생 시 대처 방법, 교권 침해 사안 처리 등에 관한 단위학교의 정보를 공유하고, 법률 대처 및 분쟁의 조기 해결 방법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에 대한 단위학교의 전문적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과 법률과의 이견을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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