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노사민정 활성화로 지역 협력·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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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노사민정 활성화로 지역 협력·소통 강화”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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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철모 화성시장. ⓒ 뉴스피크
▲ 서철모 화성시장. ⓒ 뉴스피크

[뉴스피크] 서철모 화성시장은 4월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상반기 본협의회’ 소식을 전하며 “노사민정 활성화로 지역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협의회에는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서철모 시장을 비롯해 남상윤 한국노총 화성지역지부 의장, 김순심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여성부의장,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안창준 화성기업인연합회 회장, 황영하 화성시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 유기성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 회장, 남성규 한국외식업중앙회 화성시지부 지부장, 화성시의회 박연숙 의원, 신미숙 의원, 강금식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장경의 화성시청 일자리경제국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서철모 시장은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안정 및 실업 극복을 위해 화성시 각 경제주체가 담당해야 할 역할을 정립하고, 이에 따른 합의와 추진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협의체는 지역 주요 경제주체의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도움을 주는 한편 새로운 노사문화 형성에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지역 협력을 통한 직업훈련 체계 마련, 고용 안정 및 고용 증대, 청년·여성·고령자·장애인 고용 촉진 및 노사관계 안정, 투자 유치 노력 등을 위한 논의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서 시장은 “앞으로도 협의회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강화, 생산 주체로서의 노동자 권익 보호, 각계각층의 의견이 지역사회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를 지속할 것”이라며 “이러한 협의와 노력을 기반으로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건강한 사회적 대화기구로서 튼튼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사민정이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 참석자들은 지난해 12월 31일 ‘화성시 감정노동자의 보호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화성시감정노동자권리보장위원회’를 구성하고 ▲감정노동자 보호 및 건전한 노동문화 조성계획 수립 ▲보호대상 감정노동자 기준 설정 ▲권리보장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협의회 주요 사업으로 ▲건설공사장 및 현장 안전점검과 산재예방을 위한 화성시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건설기능인 인력양성 교육, ▲노사민정 합동 워크숍, ▲경기도 지역참여형 노동협업사업 공모 등을 선정하고 기본 노동권 사각지대 개선에 앞장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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