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이대영)은 11월 26일(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정보공개제도 교육컨텐츠’를 서울시내 각 고등학교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텐츠 개발은 일상생활의 유용한 정보들을 공공기관에서 운영 중인 정보공개제도를 통해 얻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 자체가 생소하고, 정보공개 시스템 이용 등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들이 대부분이어서 실제 활용과 관련한 흥보 및 교육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 실정이다.
특히 이 교육 컨텐츠는 그 동안 공무원 등 정보공개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제작 배포된 교육 프로그램이 아닌 공공기관 최초로 사회생활이나 대학에 입학하는 고교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작된 것이기도 하다.
그래서 컨텐츠의 구성은 청소년들이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정보공개 제도의 이론과 실제 등을 친근한 이미지와 동영상과 플래시를 통해 전달함으로써 흥미와 관심을 불러올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실제 우리 생활과 밀접한 정보공개 청구 활용 사례들을 예시로 설명하여 이해하기 쉽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또한 해당 컨텐츠를 교실에서 교사 수업지도용 프로그램과 학생 개별학습용 프로그램 두 가지로 제작․배포하여 그 활용도를 더욱 높이도록 하였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국민의 알권리 신장, 투명한 사회를 만들기를 위해 적극적인 정보공개, 공유 문화의 정착을 위한 서울교육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철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