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용인형 예비사회적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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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용인형 예비사회적기업 육성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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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12월3일 신청 접수, 지역비즈니스 발굴 육성키로”

경기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용인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집중 발굴 육성하기 위해 사회적기업을 지향하는 관내 기업 대상으로 ‘용인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신청 기업을 접수하며, 12월 4일부터 14일까지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12월 중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를 열고 지정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재정지원사업 약정 체결과 사업은 2013년 1월부터 시행한다.

참가 희망 업체는 시 홈페이지(http://www.yongin.go.kr/) 공고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제반서류와 함께 용인시 지역경제과 사회적기업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시비 7천만원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업체당 최대 2천만원까지 인프라 구축비 등 재정을 지원하며 우선 구매 및 판로 개척 등 간접적인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경제과 유봉석 과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 대상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향후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10월 초 시청사 1층 약172㎡ 규모로 사회적기업지원센터를 개소하고 관내 (예비)사회적기업의 효율적인 육성과 지원에 적극 힘쓰고 있다. 용인시에서는 현재 3개 사회적기업과 11개 예비사회적기업이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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