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부상조로 농식품 수출판로 넓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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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상조로 농식품 수출판로 넓히자”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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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농식품 수출협의회, 창립 총회 개최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1일 포도·배·느타리버섯·화훼·파프리카 신선농산물 수출단체 8곳과 막걸리, 조미김 가공농식품 수출업체 2곳이 모여 ‘화성시 농식품 수출협의회’ 창립 총회가 열렸다.

협의회은 화성시 농식품의 수출발전과 상호 간의 영리추구를 바탕으로 하는 자조조직으로서 회원 상호 간의 상부상조를 통해 화성시 농식품의 수출판로 확대 모색과 회원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창립됐다.

협의회는 창립총회를 통해 현재의 글로벌 경제 침체와 위기로 인한 수출환경의 어려움을 공동으로 협력하여 이겨내기로 했다.

또한 유통·기자재 등을 공동 활용과 공동선적을 통한 수출단가를 절감 등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화성시 농식품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정보 공유, 해외바이어 공동 발굴 등 수출 활로를 모색키로 했다.

협의회 회장에는 느타리버섯을 수출하는 이규천 머쉬메니아 대표를, 부회장은 막걸리와 전통주를 수출하는 배성우 (주)배혜정도가 상무이사가 선출됐다.

총무는 화성포도를 수출하는 남윤현 화성시포도수출협의회영농조합법인 사무국장, 재무는 제부도 조미김을 수출하는 최기종 먹보영어조합법인 대표이사가 맡았다.

이규천 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처음 시작인만큼 수출경험이 많은 회원들의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회원사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의회를 잘 이끌어가게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회장은 “회원 서로가 잘 알 수 있도록 월1회 회원사를 정해 그곳에서 모임을 개최하고 사업장을 둘러보며, 수출아이템을 찾고, 바이어를 소개와 홍보를 통한 공동판매 방안 등을 모색하는 주기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앞으로의 운영방향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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