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서비스 이용하지 않은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정비해 회원정보 보호·관리
[뉴스피크=이한별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수원시 도서관사업소가 최근 2년 이상 수원시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은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일제히 정비해 회원정보 보호·관리한다고 29일 밝혔다.
정비기간은 3월29일부터 4월28일 까지며 대상 도서관은 수원시 관내 도서관 26개소이다.
주요 정비내용은 최근 2년 이상 도서대출 등 이용내역이 없는 회원의 개인정보 삭제다. 정비대상은 도서관 홈페이지, 모바일 앱, 열람실 좌석 시스템, 디지털 자료실, 도서·전자책 대출 이력이 없는 회원이다. 정비 기준일은 2021년 2월 15일이다.
또 정비 대상 회원이 4월 28일까지 도서관 이용 약관에 재동의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탈퇴(삭제) 처리된다. 회원 정보가 삭제되면 기존 회원증으로 도서 대출·열람실 이용 등 도서관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다.
수원시 도서관은 정비 기간에 문자 메시지·전자우편 등을 활용해 정비 대상 회원에게 개인정보 이용 재동의를 독려할 계획이다.
개인정보 이용 재동의 방법은 두가지 방법이 있다. 온라인에서는 도서관 홈페이지·모바일 앱에서 로그인 후 재동의 안내창 클릭 후 갱신 절차 진행을 클릭하면 되고 도서관을 방문해서 도서관 열람실에서 재동의 처리 요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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