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이한별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귀농을 희망하는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농업교육을 제공해 지역농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하고자 ‘2021년도 수원시 시민농업대학’ 신입생 모집을 한다고 29일 알렸다.
참가대상은 수원시에 주민등록 한 누구나 할수있고 모집 기간은 3월 29일 부터 4월 9일 오후 6시까지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2021년도 시민농업대학’ 교육생 49명을 모집하며 수원시 시민농업대학은 농업인들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미래농업 대응 방안, 발효가공 기술 등을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미래농업과’, ‘발효가공과’ 등 2개 과정으로 운영하며 주요 교육 내용은 ▲미래농업과: 미래농업의 진로·대응방안, 드론의 이해·농업 활용, 수경재배의 이해, 4차 산업기술혁명(스마트농업)과 지식재산권 활용, 신소득 작물의 종류·재배 방법 등 ▲발효가공과: 발효의 정의와 이해, 된장·고추장·김치·젓갈류 등의 제조원리(이론), 된장·고추장·김치·젓갈류 등 담그기(실습) 등이다.
신청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시정소식’에 게시된 ‘2021 수원시 시민농업대학 교육생 모집안내’에서 입학원서·학업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해당 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 가능하다. 접수처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권선구 온정로45) 농업기술과 지도기획팀이다.
참고 사항으로 교육생은 (서류) 농업인 여부·봉사활동·자격증 등, (면접) 학습의지·학업 후 계획 등을 평가해 선발한다. 발효가공과만 면접 진행하고 졸업 자격은 출석일수 80% 이상이다. 출석일수 부족 시 제적 조치된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 문 의 : 수원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지도기획팀(031-228-2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