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재해 보험가입하면 걱정 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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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재해 보험가입하면 걱정 즐어요”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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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도·복숭아·농업용 시설하우스 등 1,000㎡이상 재배농가에 권장

최근 태풍 볼라벤 등의 농작물 재해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경기도는 도내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물재해보험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시 농가의 경영 불안해소를 위해 농가 납입보험료의 50%는 국고에서 지원하고, 30%는 도, 각 시·군이 추가 지원해 농업인은 총 보험료의 20%만 납입하면 된다.

경기도는 올 한 해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액을 지난해 26억 원보다 36억 원 늘어난 총 62억 원을 확보 지원하고 있다. 9월까지 현재 재해보험가입을 마친 농가는 배 1,283농가, 사과 98농가, 벼 1,887농가 등 모두 3,361농가로 면적은 5,354ha다.

11월 가입품목인 포도, 복승아, 농업용 시설하우스 등 11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온과 태풍 볼라벤 등으로 농가 피해가 컸던 만큼 농작물재해보험에 관심을 보이는 농가도 많다”면서 “또한 올해는 자부담율도 30%에서 20%로 낮아져 가입자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도와 시·군의 농정부서 및 농협에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가입절차를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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