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행복드림(Dream) 장학회’는 지난 18일,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근면한 자세로 학업에 정진하는 4명의 중·고등학생에게 1인당 120만원의 장학금(분기별 3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행복드림 장학회’는 새마을부녀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2007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학금 전달식은 생략하고 학생들의 계좌로 송금한다.
백복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도움의 손길이 큰 희망이 되어 장학생들이 행복하게 학업에 정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박환식 조원2동장은 “아름다운 마음으로 장학회를 만들어주신 새마을부녀회와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어려움 속에서도 모든 학생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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