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소통’ 경기도교육청 에듀모두가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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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소통’ 경기도교육청 에듀모두가 주인공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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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서 도내 초·중·고 학생동아리 110개팀 활약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창의적 소통(Creative Communication)’ 이라는 주제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에 도내 초·중·고 학생 동아리 110개팀이 참여해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국 410여개 동아리가 함께 하고 있다.

‘열린공간 교류의 장’은 창의과학마당, 문화마당, 예술마당, 생활마당의 분야별로 나누어 전국의 학생, 학부모, 교원들에게 자신이 속한 동아리 활동을 소개하고 함께 체험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전시 체험 분야에는 태평소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파주 문산초, 봇순이 로롯을 선보이는 영성여자중, 생명과학 탐구동아리의 분당중앙고를 비롯하여 경기도에서는 총 77개의 동아리가 참여한다.

이 밖에도 찬성측과 반대측으로 나뉘어 의견과 근거들을 논리적으로 제시,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창의토론대회에는 문산여고외 8개 동아리가 참가한다.

합창대회, 독서PT대회, 다양한 공연활동 등에 우리 경기도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해 학생 동아리 활동 본연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2일차에 운영되는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에서는 경기도교육청 창의적체험학습지원센터 에듀모두 우수사례와 고등학교의 동아리 연구학교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한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허봉규 부교육감은 학생들이 운영하는 부스를 직접 돌아보고 함께 참여하기도 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허 부교육감은 “창의적 소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스스로 부스를 운영하면서, 서로를 배려하는 이러한 활동이야말로 진정한 소통”이라며 “앞으로 창의적체험학습지원센터 에듀모두에서는 학생 동아리 활동을 비롯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이 적극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은 건전한 또래 문화 형성과 창의적 체험활동우수사례 발굴 확산을 위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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