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 부흥·도시재생 지원·동남권 신공항 추진 등 부산 정책 발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는 14일 오후 부산광역시 서면1번가 쥬디스태화 인근에서 벌어진 투표시간 연장 캠페인 현장을 찾아 직접 “투표시간 9시까지 연장” 요구가 담긴 손팻말을 들고 동참했다.이에 앞서 문 후보는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에서 상인과 시민들을 만난 뒤 시장 상가 대회의실에서 ‘활력의 부산’을 위한 정책을 제시했다.
주요 정책은 ▲부산의 풀뿌리 산업인 수산업 부흥 ▲구도심과 낙후지역, 공단 등 도시재생사업 적극 지원 ▲이명박·새누리당 정권이 폐지하고 표류시킨 해양수산부 부활, 동남권 신공항 다시 추진 ▲부산을 남북철도와 대륙철도로 이어지는 동북아 국제물류 중심지로 ▲부산·울산·경남 동남경제광역권 구축 ▲원자력발전 부산시민 불안 해소 ▲낙동강 하구 생태관광공원 조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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