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창의지성학교 모델, 전국 최초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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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창의지성학교 모델, 전국 최초로 ‘구축’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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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향후 신설학교 설계에서부터 계획 요소들 적용”
저탄소 친환경학교, 스마트스쿨, 안전한 학교환경 등 5개 분야

전국 최초 미래형 창의지성학교를 위한 5가지 건축 모델이 구축돼 주목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14일 미래형 창의지성학교 모델구축 연구용역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연구용역을 수행한 (사)한국교육환경연구원은 경기교육정책에 부합하는 배움중심 수업, 미래형 창의지성교육을 위한 건축적 대응방향을 조합해 창의지성학교 모델 방향을 ▲창의지성교육, ▲저탄소 친환경학교, ▲유비쿼터스 기반의 스마트스쿨, ▲안전한 학교환경조성, ▲학교시설 개방화 및 지역사회 학교 중심 등 5가지 분야로 설정했다.

향후 신설학교 설계에서부터 초, 중, 고등학교별 기준 규모에 따라 스페이스 프로그램을 통하여 창의지성교육에서 요구되는 계획요소들을 적용한다.

또한, 학년별 및 지역적 특성에 맞는 학생 중심의 다양한 소규모 공간계획과 체험활동 중심의 다목적실, 과학·기술·엔지니어링·예술·수학을 접목한 통합 STEAM(스팀) 교육 등을 위한 공간계획도 제시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기존의 획일적인 설계와 공간배치에서 벗어나 다양성과 창의성을 자극하는 배움중심 교육으로의 시설 공간 배치로 획기적인 전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가고 싶은 학교, 창의적인 꿈을 위해 날개를 펼칠 수 있는 을 펼칠 수 있는 즐거운 학교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시범 사업을 통하여 점진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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