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에도 행복한 “경기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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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에도 행복한 “경기교육”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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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욱현 교사, 송현초등학교 교과부 주최 ‘방과후학교 대상’ 최우수상

경기교육이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등이 공동주관한 ‘방과후학교 대상’에서 2개의 최우수상을 받는 등 지난 해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쾌거를 올렸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조욱현 파주적암초 교사와 성남송현초등학교(교장 오양기)는 오는 15일 오후 ‘제4회 방과후학교 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교사상과 학교상 부문의 최우수상에 뽑혀, 장관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휴전선 인근 벽지의 작은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조욱현 교사는 방과후 창의발명교실을 운영하면서 역발상으로 학생들이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구조물 분야에서 2위 성적을 거두게 지도했다.

성남송현초는 학생 맞춤형 Rainbow 방과후 교육프로그램,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과 연계한 도시형 이상적인 방과후 학교 모델 등에서 돋보였다.

도지혜 강사와 안성 개성초등학교(교장 류방숙)는 우수상, 퇴계원고등학교(교장 강명숙), 안산강서고 정진호 교사는 장려상의 영예를 안는다.

올해 신설된 ‘토요프로그램’ 특별상에는 수원 팔달초등학교(교장 이희주)와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최 성)이 주5일 수업제에 따른 내실있고 우수한 토요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의 공로를 인정받아, 첫 수상의 감격을 누린다.

시상식은 15일 오후 제4회 방과후학교 콘텐츠페어에서 이루어진다. 방과후학교 콘텐츠페어는 15~17일 사흘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경기도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 관계자는 “교사 세 분과 다섯개 학교가 상을 받았는데, 우리 선생님과 관계자 등 경기교육가족 모두가 노력한 덕분”이라며, “방과후에도 행복한 경기교육으로 우리 학생들이 안심하고 소질과 적성을 무한히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소속 학교로는 수원 매탄초등학교(당시 교장 허숙희)가 지난 해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우수상 이상의 수상 경력이 있으면, 향후 2년 동안 참가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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