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올해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 모두 체육복 지원···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뉴스피크=이한별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은 지난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군포시가 올해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 모두에게 체육복을 지원함을 알리며 “배움에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먼저 한대희 시장은 “우리 아이들은 안전한 환경과 공정한 기회 속에서 배움의 권리를 마땅히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를 위한 보편적 교육복지를 보다 확대하고자 고등학생 무상교육, 중·고등학생 신입생 교복지원에 이어 올해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 모두에게 체육복을 지원해드린다”고 전했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중고등학교 신입생 5,142명이다. 3월 16일까지 재학 중인 학교로 학생 본인 또는 학부모가 신청하면 된다.
1학년 전입생과 대안교육기관, 타 지역 학교 신입생도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11월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별 신청하면 된다.
한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그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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