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FTA센터, 경기북부 지역 기업 대상 FTA 활용 실무교육
경기도와 경기북서부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FTA센터)가 11월 15일 파주상공회의소 교육장에서 ‘FTA 활용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파주상공회의소, 서울세관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FTA활용 실무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 동안 도내 중소기업 관계자 3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습 교육은 다양한 FTA발효지역의 원산지증명서 및 관련 서류의 올바른 작성에 따른 FTA 활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습교육을 통해 현장에서의 FTA증명서 발급관련 업무 적응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웅진홀딩스 송재욱 관세사가 FTA 원산지 결정, 결정 기준 판정 연습, 증명서 발급 등 각종 자료 작성 실습을, 서울본부세관이 인증수출자제도 및 한-미 FTA 수출입통관 안내 등을 강의한다.
도 관계자는 “FTA지역과 수출입을 거래하는 업체는 반드시 FTA협정상에서 요구하는 여러 조건을 만족시켜야만 관세혜택을 볼 수 있다”며 “수입국에서 관세혜택을 적용받기 위해 수출기업은 협정상 명시된 모든 절차를 수반한 원산지 증명을 철저히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FTA 활용 실무교육’은 11월 23일 의정부(경기북부상공회의소), 11월 28일 부천(부천상공회의소)에서도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FTA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북서부FTA활용지원센터(1688-4684)로 문의하거나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홈페이지(www.gfeo.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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