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9일, 익명의 주민으로부터 기부받은 ‘온정의 손길이 담긴 마카롱’을 다자녀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마카롱으로_세상을_이음_#1’이라는 이름으로 도착한 5개의 택배상자에는 ‘마카롱을 받고 아이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메모가 적혀있었다. 연무동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기초수급가정 중 다자녀가구를 선정해 마카롱을 정성스럽게 전달했다.
고기남 연무동장은 “소소한 물품이지만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주고 있는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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