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분야 직무능력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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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분야 직무능력 ‘업그레이드’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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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1개 시·군 해양수산 업무담당자 워크숍 개최

경기도는 10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양평군 쉐르빌연수원에서 도내 31개 시군 해양수산 업무담당자와 수협 관계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해양수산 정책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에서 해양수산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과 수협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업무를 이해하고 바람직한 해양수산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해양수산의 나아가야 할 방향과 중요성을 환기하고 업무능력 향상, 업무 마인드 제고를 위하여 해양수산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경기도 해양수산 발전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 해양환경 개선방안, 경기도의 갯벌 활용방안 및 바지락 산업화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

도 관계자는 “과거 바다를 주도한 나라가 세계를 주도한 것과 같이 미래학자들은 ‘지중해는 과거의 바다, 대서양은 오늘의 바다, 태평양은 미래의 바다’라고 환태평양 문명권 부상을 전망하고 있다”며 “앞으로31개 시군 해양수산업무 담당자 및 수협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소통과 업무이해를 높여 해양수산 행정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국내외 해양수산 환경 및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수도권의 이점을 살려 경기도 여건에 적합한 해양수산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통 해양산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향후 신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양관광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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