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미국 LA한인회 ‘교육교류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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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미국 LA한인회 ‘교육교류협력 MOU’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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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교육감, 27일부터 미국 방문 “한인 자녀 정체성·자부심 교육 힘 모은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오는 31일 오전(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회(회장 배무한)와 교육교류협력 MOU를 체결하고 향후 학생 및 교원의 상호교류 방안 등을 논의한다.

김상곤 교육감을 비롯한 방문단은 그리고 한인타운 내 윌셔(Wilshire) 초등학교(교장 에드워드 신)를 찾아, 경기혁신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혁신학교 프로그램의 공유 방안 등을 협의한다.

11월 1일 한인회 창립 50주년 기념 ‘Heritage Night 2012’ 행사에서는 한인회에 감사 마음을 전하며 ‘경기도교육청과 한인회가 손을 잡고 한인 자녀의 정체성 및 자부심 양양 교육에 함께 하자’는 취지의 축사를 하며, 한인회에서 감사패도 받을 예정이다.

김 교육감 일행은 오는 27일부터 7박 8일 동안 미국을 방문해 애틀란타와 로스앤젤레스에서 영어교사 심화연수기관, 영어 온라인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개발기관, 교육행정기관 등도 찾게 된다.

킬리언 힐 크리스찬 스쿨(Killian Hill Christian School, 교장 Paul Williams)에서는 도내 영어 심화연수 교사의 학교 실습 내용을 미리 점검하고, 오겔드로프 대학교(Oglethrope University, 총장 Lawrence Schall)에서는 경기도외국어교육연수원(원장 정순권)의 영어 온라인 자기주도학습프로그램 (Cyber GIFLE)의 컨텐츠 개발 현황 등을 협의한다.

조지아(Georgia)주 교육국을 방문하여 차터스쿨(Charter School) 관할 교육감 등을 만나 경기혁신교육 및 창의지성교육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로스앤젤레스에서 캘리포니아(California)주정부 교육국 관계자, 엘에이 카운티(LA County) 교육 책임자, 교육위원 등과 교육관련 업무 협의를 진행한다.

차터스쿨(Charter School)은 대안학교의 성격을 가진 공립학교로 전인교육과 창의적 교육방식 추구, 교육 소외자에 대한 교육 우선권 지원 등의 정책으로 정평나 있다.

또한 애틀란타 한인회(회장 김의석)을 방문하여 재외국민교육 등에 대해 논의하고, 조지아공과대학교(조지아테크,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의 유학생 및 한인 학생들과 ‘미래 한국사회가 필요로 하는 교육 인재’를 주제로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방문단은 오는 11월 3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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