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강동교육지원청(교육장 오석규)은 10월 24일(수) 오후 6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오케스트라 연합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음악을 통한 인성교육으로 소통과 배려를 실천하는 청소년을 육성하고 학교의 경계를 넘어선 동아리 연합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축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연주회는 2012 교육과학기술부 종합예술선도교육청 지원사업에 선정된 강동교육지원청과 학생오케스트라 운영학교로 선정된 성내중학교,「서울시교육청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학교축제(발표회)우수 운영학교」로 선정된 거원중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거원중, 성내중, 오금중, 오륜중 학생 71명으로 구성된 연합 오케스트라는 이날 공연에서 차이코프스키 메들리, 영화음악 등을 연주한다.
또한 식전행사로 예술동아리 운영 학교인 배재중 풍물반 진갈매, 성덕여중 합창단, 글로리아밴드, 거원중 보그오케스트라의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특히 식전행사에는 교육과학기술부의 ‘명예교사 찾아가는 렉쳐(Lecture) 콘서트’ 로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는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초청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강동교육지원청은 신생 소규모 오케스트라 동아리들이 함께 연합하여 개최하는 이번 연주회를 기회로 더 많은 학교에서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소통과 배려의 교육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연주회가 참여 학생들의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가 정착되는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