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위한 찾아가는 성교육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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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위한 찾아가는 성교육 교실 운영”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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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초중교 특수교육 대상학생 성교육 마련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이대영) 산하 강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옥자)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10월 16일(화)부터 11월 28일(수)까지 관내 초,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 대상학생 39개 학급에 ‘찾아가는 성교육 교실'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성교육 교실'은 학교로 직접 찾아감으로써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좀 더 손쉽게 성교육을 들을 수 있으며, 소재 또한 학급의 상황에 맞게 다양하게 구성,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학교급별 내용을 보면, 강소영(사람사랑나눔학교장) 강사는 '동화를 활용한 성교육(초등)', '미술로 배워보는 성교육(중등)', '이야기여행! 연극으로 배우는 성교육(고등)'으로 나누어 교육한다.

노수희(경원사회복지회 부설 여성장애인 성폭력 상담소 성교육전문가) 강사는 '안전한 환경과 도움청하기(초등)', '성문화 알기(중등)', '안전한 인터넷 환경에 대한 성교육(고등)' 등의 내용을 교육한다.

또한 교육주제별로 사례별 상황에 직접 참여해보고 모둠별 상황극 재연, 이야기 나누기 등 다양한 순서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서교육지원청은 찾아가는 성교육을 통해 학교, 지역사회기관 등의 다양한 장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폭력의 다양한 사례와 상황을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여 성범죄 예방 , 신체의 올바른 성지식과 가치관 형성, 자기결정력 신장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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