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정신보건센터에서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제4회 G-mind 정신건강사진전을 연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사진전은 ‘특별한 사진, 따뜻한 위로’란 주제로 사진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며 정신장애인과도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사진전에는 최우수 당선작 1점(엄윤미 님의 ‘네가 내게 불어넣는 위로’)와 우수상 2점(이광희 님의 ‘한 권의 책에 빠진 두 사람’, 김유미 님의 ‘녹색의 속삭임’)을 비롯, 공모를 통해 입선된 작품 36점이 전시돼 위로의 다양한 모습을 표현한다.

이번 전시회는 작품전시 뿐만 아니라 ‘위로 포토존’, ‘위로엽서쓰기’ 등을 통해 서로에게 따뜻한 말과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삶에 지친 많은 사람들이 위로받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G-mind 정신건강사진전은 경기도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며 시·군 순회전시로 진행된다. G는 Green, Good, Global, Great를 의미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정신보건센터 홈페이지(www.smhealth.co.kr) 또는 전화(247-0888)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