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동탄2신도시 내 주상복합용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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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동탄2신도시 내 주상복합용지 분양”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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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프론트콤플렉스 특별구역내 위치···10월 25일부터 접수
워터프론트콤플렉스 특별계획 구역 조감도. ⓒ 뉴스피크

경기도시공사(이재영 사장)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 개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동탄2신도시에서 주상복합용지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상복합용지(C36블록)는 동탄2신도시 내 워터프론트콤플렉스 특별계획 구역내에 위치하고 있다.

공급대상 주상복합용지는 주거부분이 건축연면적의 70%미만으로 허용되며 85㎡초과 아파트(평균평형 130㎡)를 957세대 건축 가능하다. 비주거부분은 건축연면적의 20%이하에서 오피스텔 건축이 가능하다.

공급예정 가격은 약 1,470억원으로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되며, 대금납부기간은 3년분납으로 계약금 10%, 중도금 50%(5회분할), 잔금 40%의 비율로 분할납부 하여 건설업체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했다. 또한 중도금 및 잔금을 약정일보다 미리 납부하는 경우 선납할인(6%)를 받을 수 있다.

주상복합용지가 위치한 워터프론트콤플렉스 특별계획구역은 산척저수지를 중심으로 수변공원, 문화, 쇼핑, 주거시설이 복합된 동탄2신도시 남부지역 생활권의 중심지로 꼽힌다.

전체부지의 47%가 공원, 녹지 및 수변으로 자연·사람·문화가 공존하는 녹색도시를 구현하게 되며, 어디서나 하천 및 공원에 편리하게 접근하고 자연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수변공원과 조화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한 초·중·고등학교의 에듀타운이 건립되고 KTX동탄역과는 신교통수단으로 연결되는 교통·상업·문화·공원·교육이 어우러진 최상의 복합 생활환경을 갖춘 주거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급일정은 10월 25일 신청접수 및 개찰, 10월 30일과 31일에 걸쳐 계약체결한다. 분양관련 상세 정보는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 분양공고란(http://buy.gico.or.kr) 및 토지분양시스템(http://buy.gi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동탄2신도시는 전체면적 24㎢, 11만 5천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동탄1신도시, 동탄산업단지와 연계하여 통합 개발되어 면적 35㎢, 인구 40만명으로 분당의 1.8배, 일산의 2.2배로 국내 최대 규모다.

주변에 삼성전자·반도체 등 세계적인 첨단기업과 지구내 테헤란밸리 수준의 업무시설용지(273천㎡), 테크노밸리(1,430천㎡) 동탄산업단지(1,972천㎡)등을 통해 직주일체의 자족적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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