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오산시 남촌동통장단협의회(회장 최재식)는 지난 12월 24일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남촌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이웃돕기 성금은 봄에는 감자, 가을에는 배추를 직접 농사지어 판매한 수익금 300만원이라 더욱 뜻 깊은 후원이다.
2015년부터 벌써 6년째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금번 기탁한 장학금은 남촌동 관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최재식 남촌동통장단협의회장은 “후원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도 좋지만 우리 회원들이 땀 흘려 농사지어 모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것이라서 더 의미가 크고 자부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한편, 남촌동통장단협의회에서는 매년 직접 농사를 지은 배추와 무, 채소 등을‘사랑의 김장담그기’재료로 제공하였고, 최재식 회장은 지난 9월 오산시민대상 수상 이후 이웃돕기 성금으로 2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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