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광교1동, 서울제빵소와 함께 '위기가구 돌봄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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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광교1동, 서울제빵소와 함께 '위기가구 돌봄사업' 진행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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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수원시 광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경자)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위기가구 돌봄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위 사업은 관내 홀몸어르신 및 위탁가정 등 돌봄이 절실히 필요한 가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결연을 통해 정기적으로 식사가 될 수 있는 후원품을 전달해드리며 지속적인 안전 확인과 욕구파악 등 정서적 지지활동을 펼치고자 하는 사업이다.

그 시작으로 지난 17일 광교1동 소재 ‘서울제빵소’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월 2회 직접 생산한 발효빵을 기부하기로 하며 후원·전달식을 가졌다.

후원받은 빵은 광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칭된 돌봄대상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앞으로 위원들은 결연 대상자와의 지속적인 관리 및 복지서비스 연계에 나설 예정이다.

이원구 광교1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기부의 뜻을 밝혀준 서울제빵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서울제빵소의 기부가 일회성이 아닌 만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안부확인 사업으로 연계되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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